중국 정치와 경제

알리바바 o2o사업모델 신유통 사업 (허마 매장)

펑요 2023. 4. 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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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o2o(Online to Offline)사업모델 신유통 사업 확장도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수요예측이었습니다. POS시스템에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계획에 따라 재고 최소화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는 고객 개개인 수준까지 데이터를 분석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2009년부터 휴대전화가 대중화되는 추세에 따라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을 사용한 전자결제 시스템도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신유통SCM이 떠올랐습니다.

 

고객 단위가 개인 수준으로 바뀌었고, 개인 맞춤형 수요예측과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똑같이 제품 구매하여 집까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비자가 창고 직원처럼 PDA (Personal Digital Assistant 개인용 디지털 단말기)

해당 장소 물건을 피킹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누적된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고객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개인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군절 등의 물량이 많은 날에도

엄청난 양의 주문 및 배송 처리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허마시엔셩

 

알리바바는 신유통o2o 선언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허마시엔셩盒马鲜生을 꼽을 수 있습니다.

 

 

허마 매장 제품에 바코드 스캔하여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집까지 배송됩니다.

(참고로 전자태그 가격표 수시로 변화하는데, 이는 BOE업체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허마 매장은 창고처럼 앱으로 제품을 확인하여 납기 걱정없이 즉시 주문이 가능합니다.

6000가지 이상 제품이 있으며, 신선상품은 당일 판매,

3km 내는 30분이내 배송, 최소 구매 금액 없이 판매하고 있어요.

 

알리바바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믿을 수 있고,

중국이 자전거나 오토바이 다니는 도로 잘 정비되어 있어

빠른 배송 까지 가능한 것입니다.

허마 매장

 

중국 대도시 20~30대 젊은 층은 차가 없고 필요한 만큼 주문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정확히 포착하여 

외출하지 않아도 신선제품 받을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상한 것입니다.

 

신선식품은 반복적으로 구매하고, 향 타지 않고 대동소이하며, 

구매습관이 굳어지면 계속적인 고정 매출 발생한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각 고객 개인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주고

재고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생산성이 높습니다.

이 서비스로 냉장고에 음식 보관하지 않을 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리바바는 허마시엔셩으로 신선식품 외에도 알리페이 기반으로 한

가전, 가구, 백화점, 의류 등 오프라인 영역으로 통합 작업(o2o)을 하고 있습니다.

 

타오시엔다

 

허마시엔셩盒马鲜生 매장이 상용화 되어 있지 않는

틈새시장 소규모 도시를 공략하여 그 지역의 마트 활용하여

타오바오 앱 내 타오시엔다淘鲜达 서브 앱 활용하고 있습니다.

 

쿠팡

 

한국에서는 쿠팡에 손정의 대표가 1조원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유통 대기업인 롯데 신세계 등이 온라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누구하나 쉽게 독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신세계는 허마 매장처럼 온라인몰 강화하고

자체 물류창고 매장을 전자상거래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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