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치와 경제

중국 YMTC 창장메모리는 반도체 삼성을 이길 수 있나(칭화유니)

펑요 2023. 5. 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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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타도를 선봉하는 중국의 삼성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YMTC(창장메모리)를 소개하겠습니다.

YMTC

YMTC는 중국 후베이성 지방정부와 중국 투자계의 큰손인 CICF의 지원으로 우한에 설립되었으며

중국 정부 지분이 24%에 이르며 정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 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중국기업 최초로 3D 낸드 적층 기술을 활용한 메모리 양산에 성공하였습니다.

2021년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6%의 점유율을 달성하였으며, 

2022년 6월 192단 3D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칭화유니그룹

YMTC의 모기업은 국유기업 칭화유니그룹으로 칭화대에서 운영하는 칭화홀딩스 산하의 기업입니다.

YMTC와 더불어 세계 모바일 칩셋 시장 4위인 팹리스 유니SoC 등 핵심 반도체 기업 20여 곳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UNISOC 유니SoC

 

유니SoC(UNISoC)은 스마트폰 두뇌인 SoC을 설계하며 중국판 퀄컴Qualcomm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가 스마트폰 저사양 제품만 판매하지만 빠른 속도로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칭화유니그룹은 반도체 제조 부문의 무리한 투자로

2020 13억위안 사모채권 상환하지 못하고 채무불이행으로

2021년 해외 자산마저 처분할 수 없는 위기로 파산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징시 정부가 칭화유니 부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어 정상화되어 가는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만 기업 폭스콘foxconn도 칭화유니에 약 1조억원을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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