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국의 반도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반도체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먼저 반도체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반도체는 크게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와,
컴퓨터를 제어하고 데이터 연산 처리 등 논리 정보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할 수 있어요.
참고로, PC시대에서는 인텔이 CPU시장을 독점하면서 1위를 했지만,
CPU는 막대한 양 데이터 처리 요구하는 기계학습과 인공지능 기반 응용 프로그램 처리에 적합하지 않아
빅데이터 3D그래픽데이터 고속 병렬 연산 가능한 GPU칩이 떠오르며 엔비디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텔의 CPU와 엔비디아 GPU 전쟁 또한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다시 휘발성 메모리인 RAM과 비 휘발성 메모리인 ROM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RAM은 전자기기에서 중앙처리장치의 연산을 도와 프로그램을 읽고 임시로 저장하여 빠른 처리를 돕는 메모리로
컴퓨터 작동 동안에는 데이터가 유지되며, 전원이 꺼지면 램의 데이터는 사라지게 되는 휘발성의 특징이 있습니다.
RAM의 성능이 좋을수록 처리속도가 빨라지게 되는데, S-RAM은 D-RAM보다 속도는 빠르나
셀의 크기가 크고 구조가 복잡하여 대용량 처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 D-RAM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휘발성 메모리 ROM은 한 번 기록된 데이터를 읽을 수만 있는 메모리란 뜻입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데이터를 보존하는 ROM과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는 RAM의 장점을 모아 만든 메모리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플래시 메모리에는 입력된 정보를 지우고 덧쓸 수 있고, 이렇게 입력된 정보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비교적 느린 읽기 속도와 빠른 쓰기 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소형화 대용량화가 가능한 낸드 플래시는 칩안에 쌓아 올릴 층수가 많을 수록
용량이 커지고 활용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노어 플래시는 빠른 읽기 속도와 느린 쓰기 속도, 데이터 안정성이 우수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선두는 자랑스러운 우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점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중국의 반도체 업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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