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서 시장 웹소설 기반으로 한 게임

중국에서는 무협 소설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 작가들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국 작가들이 원고를 올리면 중국의 한국 마니아들이 번역해서 자국에 소개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한국 무협지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요.

 

중국은 종이책에서 탈피하여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독서를 점차 많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소비하는 콘텐츠 지급 의사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는 보통 웹 소설 처음 몇 챕터를 무료 서비스로 흥미 유발한 후

다음 회차부터는 유료서비스를 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탕자산샤오 작가

 

인기 웹소설 작가 장웨이张威(필명 : 唐家三少탕자산샤오)는 1981년 생으로

광즈즈光之子, 써스탕먼, 쾅션狂神 등 17편 대작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斗罗大陆도우루어다루

소설을 기반으로 斗罗大陆도우루어다루, 션인왕주어, 티엔훠다다오 등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내에 전자책 플랫폼 1위는 텐센트 위에원그룹의 QQ독서阅读입니다.

웨이신독서

 

텐센트 위챗도서微信读书 는 자신이 독서중인 책 목록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중이고

친구 중 금주 누가 책을 오래 읽었는지 경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독서 중인 책 추천 서평 교환이 가능하여 사용자간 독서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30분 독서시 1위안, 주당 5시간 이상 독서시 최대 10위안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고

이 포인트는 플랫폼 내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웨이신 팅슈

웨이신 팅슈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오디오북으로 실제 사람이 책을 읽어 음원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에 대응하여 알리바바는 알리문학 계열사를 설립하여 온라인 출판 웹 소설 등 도서 콘텐츠 시장에 발돋움했습니다.

알리문학 CEO 위치엔

알리문학 CEO 위치엔宇乾은 양질의 콘텐츠 창출을 위해 2,000만명 작가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알리바바 티몰은 독서앱을 출시하여 전자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는데요.

알리바바는 텐센트에 비하면 후발 주자이지만 티몰내 도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티몰독서는 온라인 서점 및 전자책 리더 플랫폼으로

책 평가는 가능하지만 위챗처럼 지인들과 비교 추천 서비스는 없습니다.

 

2018년 알리문학은 상하이 푸단대 인근 전통서점을 인공지능AI 무인결제를 결합하는 등 

티몰 미래점 24시간 무인스타트 서점으로 알리바바식 업그레이드하기도 했습니다.